국가 지원 보청기 모델과 혜택 정리

보청기 국가 지원금 및 모델 안내

보청기는 노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소리 보조기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청기의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어 정부의 지원금 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청기 모델과 혜택, 그리고 지원금의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청기 지원 모델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청기 가운데 포낙(Phonak) 브랜드의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모델들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해진 국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보청기들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뉘어집니다.

• 귓속형 보청기: 작은 사이즈로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으며, 착용이 편리합니다.
• 귀걸이형 보청기: 귀 뒤쪽에 착용하며, 소리 증폭이 뛰어나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많습니다.
• 고출력 귀걸이형 보청기: 심한 난청을 가진 분들께 적합하며, 높은 출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합니다.

국가지원 보청기 모델 및 가격 안내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정 보청기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귓속형 보청기

• Virto M70-10: 16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103만원, 본인 부담금 10만 3천원
• Virto M50-10: 12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83만원, 본인 부담금 8만 3천원
• Virto M70-312: 16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117만원, 본인 부담금 17만 1천원
• Virto M50-312: 12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105만원, 본인 부담금 10만 5천원

2. 귀걸이형 보청기

• Audeo P70: 20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130만원, 본인 부담금 13만 1천원
• Audeo P50: 16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115만원, 본인 부담금 15만 1천원
• Audeo P30: 12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98만원, 본인 부담금 9만 8천원

3. 고출력 귀걸이형 보청기

• 스카이 M70: 16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175만원, 본인 부담금 75만 1천원
• 스카이 M50: 12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135만원, 본인 부담금 35만 1천원
• 스카이 M30: 8 채널, 권장 소비자가격 120만원, 본인 부담금 20만 1천원

이 외에도 코스트코 등 정해진 장소에서 적절한 성능의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있으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국가 지원금의 종류

국가에서 제공하는 보청기 구매 시 지원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청각 장애인 지원금

청각장애인증을 소지하신 경우, 건강보험을 통해 5년마다 1회에 한하여 한쪽 귀에 대해 최대 99만 9천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청각 장애 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최대 111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보청기 가격의 90%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11만원을 초과하는 가격의 보청기 구매 시 그 차액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지원금 신청 절차

보청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절차를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이비인후과에서 청각 검사 및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 진단서를 바탕으로 주민센터에 장애인 등록을 합니다.
• 보청기 센터에서 처방전에 따라 보청기를 구매합니다.
• 구매 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여 지원금을 청구합니다.

지원금 신청을 통해 보청기 구매의 부담을 덜 수 있으니, 위 절차를 잘 이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보청기는 단순히 청각 보조 기기를 넘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정부의 보조금 제도를 활용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한 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서는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고, 지원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